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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부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오다."
경제학부에서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3일 ~ 12월 31일 송헌재 교수가, 14명의 학생을 인솔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해외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트렌드 확인 및 양질의 기업으로의 취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명문대학 (Stanford University), 실리콘밸리 기업 (APPLE&GOOGLE)을 탐방하면서 경제학부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참여학생 중 안광민, 주해민 학생은 아래와 같이 참여소감을 밝혔습니다.
안광민 “경제학을 기반으로 컴퓨터 과학을 복수전공하며 해외 취업까지 고려했던 저의 여정은 다소 흔치 않은 길이었기에, 그 과정에서 방향을 잃거나 막연함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AI의 발달이 채용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 탐방에서는 경제학적 배경과 기술적 접근을 통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IT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외 취업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AI의 발전으로 사회가 더욱 복잡하고 다변화됨에 따라, 하나의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경제학적 지식을 비롯한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얻는 통찰이 앞으로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임을 깊이 실감했습니다.
따라서 본 탐방에서 얻은 다양한 통찰과 경제학적,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주해민 “해당 프로그램에서 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 실리콘밸리의 유수 기업과 인적 자원의 보고인 스탠포드, 그밖에도 요세미티, 금문교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꼽자면 단연 Apple에 방문했던 때를 꼽고 싶습니다. Apple에서는 경제학을 전공한 뒤 현재는 Apple의 데이터 과학자로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을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데이터 과학자라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학을 전공하며 해당 진로를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분과 인터뷰하며 전공과 진로에 관련된 상당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제게 프로그램이 선사한 가장 큰 변화는, 직접 경험해야만 상상할 수 있는 세계를 개척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며 배우는 세상이 있고,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세상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더 큰 세상이, 생각보다 가까이서 실제로 펼쳐지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제학부에서는 꾸준히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재학생들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학생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